가수 비가 집 일부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3월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비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유노윤호, KCM, 매니저와 함께 단골 곱창집을 찾았다.
비는 "저 집 곱창은 두 개씩 집어야 한다. 얇은데 곱이 꽉 차 있다"며 맛잘알 면모를 보였다.
곱창 먹방을 펼치던 세 사람은 추억을 공유했다.
비는 "윤호랑 데뷔 시기가 비슷하다. 내가 2002년 데뷔고, 윤호가 2003년이다. 오늘 내가 1위를 할 것 같으면 무조건 동방신기가 1위를 했다"고 웃었다.
이어 비는 "형(KCM) 스타일리스트랑 나랑 같았다. 원래 내가 토시를 먼저 끼고 나왔다. 내가 토시 원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SM 후배 중에 제일 괜찮은 후배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KCM 유진이라고 말해 핀잔을 들었다.
유노윤호는 "에스파에 카리나라는 친구가 있다. 실제로 봐야 매력있다. 인사를 오기 전까지는 그냥 후배니까 잘했으면 좋겠다 했었다"고 칭찬했다.
옆에서 듣던 KCM은 "에스파파라고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아티스트가 생각하는 방식과 매니지먼트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를 때가 있지 않나"라고 비 매니저에게 물었고, 매니저는 "지금 계획하고 계신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투머치 토크를 남발해 폭소케 했다.
비는 매니저 철민 씨에 대해 "장점도 확실하고 단점도 확실하다. 장점은 다 잘하는 거고 단점은 말이 너무 많다. 매니저하다가 방송계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웃었다.
비는 매니저 없이 혼자서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 장을 보러 나섰다.
가족을 위해 해산물 요리를 결심한 비는 쇼핑 전용 미니 카트를 꺼내며 살림 9단 포스를 풍겼다.
비는 킹크랩, 제철 방어를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한 비는 소독제를 뿌리며 청결에 신경 썼다.
입구에는 유아용 낙상 방지 펜스와 인형, 냉장고에 붙은 귀여운 스티커까지 육아의 흔적이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깔끔한 대리석과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주방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비는 "저희 집 인테리어 디자인은 다 제가 한 거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비는 곧바로 가족을 위한 저녁 준비에 돌입했다.
비는 능숙한 솜씨로 킹크랩을 손질했고, 두 딸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준비했다.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채소를 손질하던 비는 "혼자만 요리하는 모습 보면 심심하시겠다. 원래 부부가 같이 해야 하는데. 하지만 저 하나로 만족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는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게살 볶음밥과 방어회, 킹크랩으로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완성했다.
비는 "얘들아 밥 먹자"라며 두 딸을 불렀지만, 집안에는 정적만 흘렀다.
결국 비는 "저희 집 식구들은 쑥스러움이 많아서 여기까지만 촬영하겠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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