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에서 유튜브 채널로 무대를 옮긴 스타와 그 자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가 1년 4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의 작별 인사가 공개됐다.
연우 출산기 공개 후 지난 2019년 12월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우-하영 남매는 도경완이 2월 1일 자로 KBS를 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난다.
도경완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우리 도플갱어 가족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나도 집에서 아빠 역할 충실히 하고 이제 또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비록 도경완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차하지만 앞으로 연우-하영 남매 일상은 계속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앞서 4월 11일 도경완이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후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방송 하차 후 유튜브를 통해 자녀들과 일상을 공개한 사례는 적지 않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난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희율,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오남매, 이범수♥이윤진 부부와 소다 남매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했던 최민환♥율희 부부도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삼남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들이 방송 출연 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유는 육아 예능으로 형성한 팬덤의 요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린 자녀들이 점점 커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본 시청자들은 여타 예능 프로그램보다 출연자에 대한 애정도가 높다.
육아 예능 출연 어린이들에게는 생일이나 어린이날마다 탄탄한 팬층의 선물이 쏟아지기도 한다.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 아쉬움을 표현하는 의견이 많은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 이유는 유튜브 영향력 확대다.
TV 방송이 더는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게 되자 발 빠르게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힌 스타들은 유튜브 채널 운영만으로 공중파 프로그램 이상 영향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유튜브 콘텐츠는 제약이 많은 방송과 달리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본인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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