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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월요일

손흥민 눈물 영상 아래 쏟아진 영국 팬들 반응. 손흥민이 더 서럽게 운 이유는?

 손흥민의 눈물을 영국 매체들도 대서특필했다. 손흥민의 눈물에 영국 팬들의 각양각색 반응도 쏟아졌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0대1로 패했다.


골키퍼 요리스의 폭풍선방에 힘입어 맨시티의 파상공세(슈팅 21개, 점유율 61.8%)를 80분간 질기게 버텨냈지만 후반 37분 프리킥 장면에서 라포르트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분패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의 트로피를 꿈꿨던 토트넘이 또다시 눈앞에서 꿈을 놓쳤다.


2015년 이적 후 토트넘에서 6시즌째, 우승컵에 누구보다 목말랐던 손흥민이 휘슬 직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라운드를 손으로 치며 오열했다. 우승을 향한 간절함, 우승을 놓친 통절함이었다. 맨시티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했다.


권도안, 필 포든이 주저앉은 손흥민의 등을 두드렸다. '절친' 케빈 데브라위너가 손흥민의 어깨를 감쌌다.


시상식이 시작될 때까지 손흥민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가레스 베일이 옆에 앉아 울먹이는 손흥민을 다독였지만 손흥민은 그저 망연자실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토트넘 전 동료, 맨시티 풀백 카일 워커가 손흥민의 어깨를 감싸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국내 매체뿐 아니라 영국 더미러, 메트로, 스포츠몰, 스포츠바이블 등 일련의 매체들이 손흥민의 눈물을 대서특필했다.


손흥민을 위로한 맨시티 스타들의 이름도 열거했다.


풋볼데일리가 올린 경기 직후 펑펑 우는 손흥민의 영상은 업로드 4시간만에 68만3000뷰를 돌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이 영상 클립에 달린 팬들의 날카로운 댓글이다.


최선을 다한 손흥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댓글이 무수히 올라왔다.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 "그는 한 게 없다" "오늘은 끔찍했다" "왜 울어" "우리는 우승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나는 손흥민을 사랑하지만 울 건 아니다. 오늘 케인도 손흥민도 별로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을 위로하는 댓글 보다 비판하는 글이 많았다.


이날 패배로 손흥민은 토트넘 입성 후 3번째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첫 준우승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였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중흥기를 맞던 토트넘은 승승장구를 달렸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승점 93점)에 밀려 승점 86점으로 2위를 차지,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번째 준우승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토너먼트에서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아약스를 차례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라온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했다.


창단 첫 UCL 우승을 위해 분투했지만 리버풀에 0-2로 제압을 당했다. 빅이어(UCL 트로피)를 눈 앞에 뒀던 손흥민은 또 좌절해야 했다.


2년 뒤인 오늘, 손흥민은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거쳐갔던 팀들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공식전 275경기에 나서 105골 63도움에 성공하는 최고의 활약을 하는 중임에도 트로피가 없는 것은 손흥민에게 뼈아프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더 큰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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