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를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확인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수만(70)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17세 연하인 50대 여성 기자에게 고급 빌라를 증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해당 빌라에 관심이 쏠린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한 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전용면적 196㎡(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다.
최근 매매 내역이나 현재 나와있는 매물도 없어 시세를 확인할 수 없지만 전세는 35억 원, 월세는 보증금 25억 원에 임대료 400만 원선이다.
이 총괄프로듀는 이 아파트를 2015년 38억9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248㎡짜리는 지난 5월 49억 원에 매매됐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을 건설한 상지건설은 이 단지를 고급 빌라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지상 5층 이상으로 지어져 건축법상 ‘아파트’로 구분된다.
지하 19층~지상 19층 1동, 총 19가구로 구성됐다. 총 주차대수는 가구당 3.47대다.
서울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스크린 골프연습실, 스쿼시코트, 영화관, 가구별 창고, 라운지, 피트니스룸, 요가룸, 마사지룸, 메이크업룸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한 층에 한 가구로 구성돼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하는 대기업 고위직 임원 및 총수,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조영남, 한채영을 비롯해 최지우, 송승헌, JYJ 김준수가 거주하거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인 중에서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E1 회장 겸직), 두산그룹의 박석원 부사장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 한 세대를 여성 외신기자 J씨(53)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빌라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J씨는 국내 소식을 미국 A뉴스에 전하는 A뉴스 한국지국 소속의 서울 특파원이다.
방송 등에서 ’미녀 기자'로 소개됐고, 책도 낸 저명 인사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포럼의 대담을 최근 2년간 진행한 이력도 있다.
이 총괄 프로듀서의 주택 증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저촉을 받지 않는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지사)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되지 않아 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한 지인은 조선닷컴에 "이 총괄 프로듀서가 2014년 아내와 사별한 뒤 A 씨와 오랜 기간 사귀어 온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해 그룹 H.O.T와 S.E.S, 신화,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NCT, 레드벨벳, 에스파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가수를 배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로서 올해 3월 말 기준 18.73%의 지분을 보유했다. 오랜 기간 암 투병했던 부인과 2014년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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