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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은퇴선언' 이대훈 아내의 가슴 울린 응원...향후 그의 행보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번째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뒤 은퇴를 선언하자 아내가 남편을 향해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대훈의 아내 안유신는 25일 인스타그램에 “가족으로서 아내로서 이번 올림픽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지만 누구보다 빛났던 오늘을 잊지 말아야지”라고 적었다.


그는 “지금까지 충분히 많은 것을 이루었고,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서 태권도를 빛내 줘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오래오래 기억할게”라고 덧붙였다.


이대훈은 이날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첫판에서 충격패를 당한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으나 중국의 자오 슈아이에게 15-17로 패했다.


이후 이대훈은 믹스트존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며 은퇴 선언을 했다.


이대훈은 "이번 올림픽이 선수로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렸으면 대회를 치르고 올해는 전국체전 등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올림픽이 1년 미뤄지며 가족과 팀, 감독 선생님과 상의해 이번 대회만 뛰기로 했다"고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훈은 또 "내가 올림픽 하나만 못했다.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등은 내게 큰 의미가 없다. 후배들도 생각해야 한다. 올림픽 하나만 바라보고 다음 대회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버거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현역 생활을 마치는 이대훈은 공부를 계속해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그는 "공부하면서 트레이닝 쪽 지식을 쌓고 싶다. 계속 공부하고, 좋은 선수를 육성하면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훈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11년 동안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한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8㎏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68㎏급에 나서 동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미 많은 우승을 경험한 이대훈은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따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대훈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아쉽게 노메달로 끝나자 아내가 마음 고생이 큰 남편을 향해 따뜻한 말을 남긴 것이다.


이대훈은 이번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힘들 때에도 아내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대훈은 2019년 5월 승무원 출신 안유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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