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전처 박유선을 두고 "베스트 프렌드"라고 표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7월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하늘이 동생 고인을 이현배 세상을 떠난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현배가 생전에 사용하던 방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현배는 약 두 달 전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이하늘은 동생 세상을 떠난 후 "인생의 재미가 없어져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두 달 동안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금씩 나아져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누구보다 전처 박유선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힘들 때 제일 먼저 달려와주는 친구다. 처음 전화를 받고 공황이 와서 정신줄을 못 잡았는데, 이 친구가 비행기를 예약하고 나를 데리고 제주도에 내려갔다.
이후 7일 동안 제 옆에 계속 있어주었다. 너무 고마운 친구고, 이번 기회에 더 고마워하게 됐다. 앞으로 평생 이 사람이 힘들 때 나도 달려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 프렌드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싹 바뀐 이하늘의 집에 방문한 박유선은 "이하늘의 제일 친한 친구"라는 말에 "지금은 그렇죠"라고 답했다.
또 "최근에는 (이하늘의) 집에 자주 왔다"고 했고, 이하늘은 "일주일에 4일 정도"라고 거들었다. 박유선은 "자주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하늘의 집에서 잇따라 발견된 전처 박유선의 흔적들이었다.
지난 4월 첫 촬영을 했을 당시 이하늘은 박유선과 이혼 후 1년여가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 현관에서부터 아내의 신발을 치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의 드레스룸에서는 박유선과의 결혼 당시 만들었던 청첩장을 보관한 상자가 발견되는가 하면, 주방과 거실에서도 연이어 박유선의 물건들이 나왔다.
이에 이하늘은 "추억으로 남기기엔 난감한 물건들을 이젠 비워야 할 듯 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박유선의 물건을 정리하려던 이하늘은 끝내 전처 박유선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기에 나섰다.
박유선은 이하늘 집에서 발견된 신발을 보고 "내 웨딩슈즈"라고 말해 당혹감을 자아냈고, 이후 고민하던 이하늘은 일주일 동안 직접 집 정리를 다시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해당 촬영 이후 친동생인 故 이현배의 비보가 전해졌고 장례를 마친 뒤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이하늘은 전처 박유선과 함께 정리를 마친 집의 애프터를 맞이했다.
그는 "남자 여자를 떠나 나에게 베프, 정말 친한 친구"라며 동생의 안타까운 세상을 떠난지 이후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전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