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아내의 맛' 일등공신이다. 결혼, 출산, 크고 작은 갈등까지. 인생 생중계 수준으로 모든 걸 공개한 함소원 진화 가족 이야기다.
6월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100회를 맞아 '아내의 맛 어워즈'로 꾸며졌다.
'아내의 맛 어워즈'를 통해 '상상 그 이상' '애교가 일상' '노력이 가상' '따놓은 당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여행지에서 온갖 고생을 다 했던 홍현희는 '상상 그 이상'을 거머쥐었고, 여전히 달달한 장영란 한창 부부는 '애교가 일상'을 수상했다. 50대 딸바보 정준호는 2% 부족한 이에게 주는 '노력이 가상'을 차지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따놓은 당상'은 지금까지 '아내의 맛'에 출연했던 27쌍의 부부 가운데 희로애락을 다 보여줬던 이에게 주어지는 상. 선정 결과 이 상은 함소원의 몫이었다. 상을 받아든 함소원은 눈물을 흘리며 "제 40대를 여기서 보냈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중국 마마 역시 "마음이 너무 격동한다"며 눈물을 흘렸고, 진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로 성장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8년 1월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된 함소원 진화는 열애 공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중 국제 커플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18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였다. 이후 함소원 진화는 '아내의 맛'을 통해 중국 마마와의 첫 만남, 눈물의 결혼식, 대륙에서 치러진 전통 결혼식 등을 공개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두 사람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던 일부 네티즌들의 마음을 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43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함소원의 모습은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용기를 줬다. 이후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출산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산 도중 극심한 과호흡으로 인해 오열하는 함소원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물론 함소원이 '아내의 맛'을 통해 언제나 행복한 순간만 공개한 건 아니다. 딸 혜정을 육아하며 벌어지는 부부싸움, 중국 마마와의 고부 갈등이 자극적으로 전파를 타면서 종종 비난의 대상이 되곤 했다. 심지어 부친상 당시에는 아버지의 발인식까지 공개해야 했다. 이에 함소원 역시 "상처를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받는다"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함소원 진화 가족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결혼생활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다. 리얼 예능을 표방하지만, 방송이다 보니 당연히 짜인 설정이 있을 터. 시청자들 역시 이를 알기에 "이제는 그냥 시트콤을 시청하는 기분으로 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2년간 시청자들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나눈 함소원 진화 가족. 이들의 성장한 모습에 대중 역시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Post Top Ad
Responsive Ads Here
Post Top Ad
Responsive Ads Here
Author Details
Templatesyard is a blogger resources site is a provider of high quality blogger template with premium looking layout and robust design. The main mission of templatesyard is to provide the best quality blogger templates which are professionally designed and perfectlly seo optimized to deliver best result for your blog.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