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미운 4살 벤틀리 잡은 샘 해밍턴 훈육법 "교육부 장관급" - Pit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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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슈돌' 미운 4살 벤틀리 잡은 샘 해밍턴 훈육법 "교육부 장관급"

 샘 해밍턴이 또 한 번 육아왕 면모를 과시했다.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자신과 닮은 또 다른 벤틀리의 등장에 당황하는 '미운 4살'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역시 벤틀리는 천방지축이었다. 형 윌리엄과 함께 갖고 놀던 블록을 어지럽혔고, 그러고도 "철이 없어서 그래"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벤틀리가 어지럽힌 블록은 듬직한 '윌데렐라' 형 윌리엄이 혼자서 다 치웠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벤틀리는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뻥튀기를 꺼내려다가 콩을 잔뜩 엎지른 것. 벤틀리는 콩을 쏟고도 치우지 않고 신나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혼내는 아빠 샘 해밍턴의 말을 그대로 따라해 샘 해밍턴을 분노케 했다.

청개구리 같은 벤틀리의 모습에 수습 전문 착한 형 윌리엄은 중재에 나섰고, 샘 해밍턴은 한숨을 쉬며 벤틀리 스스로 치울 시간을 줬다. 하지만 윌리엄이 벤틀리의 청소를 도우는 사이 벤틀리는 입으로 뻥튀기 청소(?) 중이었다. 윌리엄이 "아빠 진짜 화난 것 같은데.."라며 타일러도 벤틀리는 "실수인데.."라며 소파에 누운 채로 치우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벤틀리는 당당하게 다리까지 꼬고 뻥튀기를 먹었다.


이를 보고 말문이 막힌 샘 해밍턴은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또 다른 벤틀리로 빙의해 연기하기로 한 것. 윌리엄 역시 아빠를 돕기로 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미운 4살이 왔다"며 "여러 훈육을 해봤는데 특별한 훈육법을 해보려 한다. 날 통해 자기의 모습을 보게 되면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고 벤틀리 연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윌리엄은 "아빠가 화났다"며 벤틀리를 아빠에게 데리고 갔고, 누워있던 샘 해밍턴은 벤틀리 가면을 쓴 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벤틀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벤틀리는 자신(?)과의 어색한 첫 만남에 흠칫하더니 “벤틀리 싫어”라며 줄행랑을 쳤다.


샘 해밍턴은 그런 벤틀리를 따라가 깐족댔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만 졸졸 따라다니며 계속해서 벤틀리의 말 하나하나까지 그대로 복사했다. 이른바 '샘틀리'의 탄생이었다. 화가 난 벤틀리는 “내가 벤틀리잖아. 그만해”라고 소리쳤다. 벤틀리는 또 샘 해밍턴이 뻥튀기를 빼앗아가는 등 문제적 행동까지 똑같이 하자 “뺏어가는 건 나빠”라고 충고하기도. 뻥튀기, 물까지 다 빼앗긴 벤틀리는 결국 분노의 벽치기를 시도했다.

샘 해밍턴은 본의 아니게 벤틀리가 좋아하는 '치약 먹방'까지 따라하게 됐다. 마지못해 치약을 가면에 부은 샘 해밍턴은 "배가 아프다. 너도 치약 먹으면 나처럼 배 아플거다. 치약 먹지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윌리엄 책을 두고 두 벤틀리들이 실랑이를 벌인 것. 그러다 책이 찢어지자 벤틀리는 “그러면 안 돼. 이 장난꾸러기야”라고 외쳤다. 자유 아가로 산 지 4년차, 자신보다 더 지독한 아가를 만난 벤틀리는 급 공손해졌다.


결국 샘 해밍턴은 벤틀리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체를 벤틀리에게 공개했다. 그리고는 지난 기억을 벤틀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줬다. 샘 해밍턴은 “지금까지 이런 일이 많았잖아”라고 하나하나 알려줬고, 그제서야 벤틀리는 “아빠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괜찮아. 다 배우는 과정이다. 앞으로 조금씩 잘하면 돼"라며 달래 역시 반박불가 육아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철이 든 벤틀리는 "내가 책 치울게"라며 스스로 책을 정리했고, 이를 본 도경완은 "샘 해밍턴을 교육부 장관으로 추천한다"며 감탄했다.


특단의 조치를 통해 벤틀리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바로잡게 만든 샘 해밍턴의 훈육은 이날도 역시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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