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들 진우가 걷기에 성공했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1회는 '산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처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찐건나블리 가족의 막내 진우의 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주호 아빠는 찐건나블리 삼 남매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번 여행은 1월생인 진우에게 첫 여행으로, 진우는 처음 보는 풍경들에 신기해하며 여행을 즐겼다.
건나블리가 심부름을 떠난 사이 박주호는 막내 진우의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바닷가는 울퉁불퉁한 자갈로 되어 있어 진우가 서있기조차 힘든 환경이었지만, 진우는 계속해서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요령을 터득한 진우는 한 걸음씩 아장아장 걷고 자축의 박수를 쳐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말미에는 아빠의 도움 없이 무려 6걸음이나 혼자 떼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진우의 여섯 걸음마 현장은 아빠 박주호는 물론 건나블리 형·누나도 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내레이터 도경완은 "보니까 진우가 근성이 있네"라고 감탄했다.
숙소로 들어온 뒤에도 주호 아빠와 건나블리는 진우의 도전을 열심히 도와줬다.
진우가 스스로 걸어올 수 있도록 애정도 테스트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한 것.
이런 가운데 진우는 술래가 되어 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진우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박자에 맞춰 돌아보며 짓는 미소에 랜선 이모-삼촌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절로 피었다.
이처럼 계속된 훈련에 진우는 짧은 시간 사이에도 성장해갔다.
넘어지고 실패하도 포기하지 않던 진우가 열일곱 걸음을 혼자서 내딛는 모습은 주호 아빠와 건나블리, 그리고 시청자들도 환호하게 했다.
작지만 위대한 열일곱 걸음이었다. 계속 진우를 응원하는 주호 아빠와 건나블리 남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진우의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도전을 계속하며 꾸준히 성장할 진우의 첫 열일곱 걸음은 시청자들에게 미리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큰 행복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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