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아들 도연우가 효심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과 아들 연우, 딸 하영 도플갱어 가족이 자체적으로 '2020 도플갱어 어워즈'를 개최,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도플갱어 어워즈는 직접 준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헬륨 가스를 넣은 풍선으로 천장을 예쁘게 채우고, 직접 깐 도미노 길로 시상식 가는 길까지 만들었다.
이때 도미노를 무너뜨리는 손맛을 맛본 하영이의 달콤살벌한 밀당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도플갱어 가족은 드레스와 슈트로 옷을 갈아입은 후 다시 등장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들은 달콤한 케이크로 시상식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케이크 앞에서 아이들은 먼저 캐럴을 불렀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뭐지 몰라 "크리떼미"라고 하면서도 캐럴을 따라 부르는 하영이의 귀염뽀짝한 노래가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후보자들이 경쟁을 펼쳐 사뭇 긴장감을 자아냈다고.
아나운서 도경완은 본업을 살려 시상식 MC로 완벽하게 변신했고, 아들 도연우는 흥겨운 노래와 댄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가상'을 수상했다.
도경완은 연우에게 "이 영광을 누구에게 돌리고 싶나"라고 물었고, 도연우는 "엄마 사랑해"라며 장윤정에게 돌렸다.
도경완이 "엄마와 아빠 중에 엄마를 고른 이유가 뭔가"라고 다시 묻자 연우는 "엄마가 저를 힘들게 낳아 주셨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엄마한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연우는 "엄마 우리 행복하게 살자. 건강하게 살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잘 먹을 때 가장 사랑스러운 하영이는 도플갱어 어워즈에서도 그 공을 인정받아 '밥상'을 수상했다.
상장과 꽃다발을 야무지게 챙기고 "공주님 잘했습니다"라고 셀프 칭찬까지 하는 하영이의 즐거운 시상식이 모두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날 역시 웃음도 사랑스러움도 도가 넘치는 도플갱어 가족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한 해를 웃음으로 마무리한 도플갱어 가족이 2021년에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