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박채림, 41)이 가오쯔치(40)와 이혼했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채림은 가오쯔치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설이 불거지자 채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채림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적었다.
현재 채림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 같은 소속사였던 채림의 동생 박윤재도 후너스와 계약이 끝났다.
채림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 주요 포털사이트 에서 채림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주요 매체들도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채림과 가오쯔치 이혼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검색량은 505만 8946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검색 순위 7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하던 중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간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고, 결혼에 이르렀지만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2014년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고, 2017년 12월에는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해 3월 중국 매체를 통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채림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채림과 가오쯔치는 결국 이혼을 결정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했다.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채림은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90년대 톱스타다.
드라마 '종합병원', '짝', '남자셋 여자셋', '카이스트', '점프',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에 출연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한 채림은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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