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6개월 만에 '이웃집 찰스'로 방송 복귀했다.
3월 2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지난해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하며 당당히 엄마가 됐음을 알린 사유리가 복귀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등장 3초 만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사유리.
그는 비혼모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 방송 출연이 쇄도했음에도 '이웃집 찰스'를 통해 복귀한 것에 대해 "의리가 있기 때문"이라며 "'사의리'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들 젠의 근황도 전했다. 사유리는 "엄청 건강하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한다. 이미 효도 중"이라며 "8kg인데 순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제가 눈이 똑같다고 하는데 저는 쌍꺼풀 수술을 했기 때문에 닮을 수가 없다"는 깜짝 고백을 하며 웃기도 했다.
"아들이 생긴 후 느낀 생활의 변화가 있나"는 말에 사유리는 "과거에는 핸드폰에 제 셀카 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아기 사진 밖에 없다. 다시 태어난 듯 하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비박스에 천만 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선 "아기에 관련된 것에 관심이 생겼다.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아들 백일날에 떡을 만들어서 식당 등 이웃에 많이 나눠줬다"며 "(주변에서)떡을 많이 먹어주면 아들이 건강하게 자란다고 한다. 한국에는 이런 문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아들을 출산한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사유리는 비혼으로 아들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소신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또한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 담배를 안 하고 몸이 건강한 것이 우선이었고 IQ 보다 EQ가 높은 사람을 찾았다"며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젠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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